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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대동문화재단, '제7회 대동전통문화대상' 후보자 공개 모집

2025.11.05

 
  전통문화 발전 공헌한 장인·미래 인재 등 총 3000만원 상금…내달 15일까지 접수 





전통문화 지킴이 단체인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이 15일부터 '제7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접수한다.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장인 및 미래 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민들의 후원을 통해 민간 주체로 운영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그간 총 8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우도농악 김동언 설장고 명인, 금봉 박행보 화백, 이학수 옹기장, 김정호, 이종일 향토사학자, 정인순 한복 명장 등 지역에서 전통문화 분야에 일로매진하며 업적을 쌓은 장인들에게 대상이 수여돼 왔다.

시상 분야는 문화유산 부문, 미술 부문, 공연부문 등 대상 3개 부문과 특별상 2개 부문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 특별상의 한우물상은 각 200만원, 미래인재상은 각 1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한 업종에 평생을 매진하면서 전통을 지키는 장인 5명에게 수여하는 한우물상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재능 있는 미래의 인재 5명에게 수여하는 미래인재상은 대동문화재단의 출범 정신과 가치와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1부, 공적조서 1부, 신청자 약력 1부, 주민등록등본 등 공적 입증자료를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http://daedongc.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1월15일까지 가능하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는 대동전통문화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7일 오후 6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축하 기념공연과 함께 개최된다. 후보자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62-461-1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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