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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시선을 담다(강태현 작가 개인전)

2,777
주최 . 주관 진산갤러리
대표분야 전시 • 박람 • 행사 • 축제
참가대상 누구나
접수기간 2021.01.01 ~ 2021.03.31
활동기간 2021.01.01 ~ 2021.03.31
활동지역 경 기
활동혜택
홈페이지 주최사 공고 바로가기
참가비용 무료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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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활동의 세부요강은 주최사의 기획에 의해 내용이 변경 될 수 있으니, 주최사의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시명

기억 속 시선을 담다
- 강태현 작가 개인전

전시기간

2021. 01. 01 FRI ~ 03. 31 WED

전시장소

스타벅스 과천DT 2층 별빛미술관

전시시간

과천DT점 영업시간 내 무료로 관람 가능

전시내용

강태현 작가의 사진작업에 등장하는 기법인 렌티큘러(Lenticular)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영상이 보이도록 한 것으로, 화폐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또는 아이들 장난감, 명함 등에 주로 사용되어 왔다. 지금은 일부 예술가들에 의해 예술적인 조형 기법으로 자리 잡았지만 사실 그 시작은 미술 외부에 있었던 셈이다. 작가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에 렌티큘러를 적용한다. 그리하면 시점에 따라 정적인 이미지가 동적인 이미지로 입체 변환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사진에서 무거운 것들이 가볍고 재치 있게 변화하며, 자신이 보았던 것과 사진으로 찍힌 것 사이의 차이와, 기억의 불일치 등이 하나의 기법 내에 모두 녹여낼 수 있다. 강태현의 렌티큘러는 순간을 담는 사진의 영역에서 탈피한 방법이자 개인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재해석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효과도 작지 않다. 하지만 그가 이 기법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기법이 아니라 '메시지'이다. 그는 자신의 작가노트에 "렌티큘러를 이용한 사진 작업의 주제는 사람들 앞에 서서 이야기 하는 것과 나를 보는 시선이 두려운 나 자신이다."라며 "작품을 통해 상대방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 싶은 나를 표현 했다."고 기술되어 있다. 결국 그에게 현재의 작업은 관계의 매개, 소통을 위한 적극적 매체인 셈이다.
-미술평론가 홍경한 평론 중

주최/주관

진산갤러리

문의

진산갤러리 이지은 관장 010-4153-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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