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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side, East side

1,823
주최 . 주관 카페드아미디
대표분야 전시 • 박람 • 행사 • 축제
참가대상 누구나
접수기간 2021.05.01 ~ 2021.05.15
활동기간 2021.05.01 ~ 2021.05.15
활동지역 서 울
활동혜택
홈페이지 주최사 공고 바로가기
참가비용 무료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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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활동의 세부요강은 주최사의 기획에 의해 내용이 변경 될 수 있으니, 주최사의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시명

West side, East side

전시작가

Sapi & Jaya

전시기간

21.05.01(토)-21.05.15(토)

관람시간

월 12:00-18:00 화-토 12:00-19:00/ 일 13:00-18:00

전시장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 29길 26 아미디

전시소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을 위해, 무엇을 이루기 위한 삶에 쫓겨 살 때가 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목표과 방향을 강요받고, 그것이 정답인 것처럼 살아가곤 한다. 그 과정 중에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잃고 타인의 삶을 모방하며 살아간다. 누군가에겐 방황하는 모습처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들의 여정은 목적을 갖고 앞이 보이지 않는 곳을 개척하며 나아간다.
​아티스트 "사피"와 "자야"는 목적 있는 방랑을 제시한다. 이전의 목적 없이 다니는 방랑자의 삶이 아니라,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 있는 방랑자의 여정이다. 이번 전시 <West side, East Side>를 통해 둘의 여정에 동행해보는 건 어떨까?
​-아트프로젝트 다락-

작가노트

작가명: 사피 (sapi)
작가노트 : 방바닥에 엎드려 그림을 그렸다.
배운 적이 없어서 지금도 얌전히 앉아 그리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서 벌러덩 엎드려 그린다.
예전에는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렸다.

원하는 것을 그려서 마음 안에 눌러 담았다.
요컨데 어떤 이유로 나는 그림이 고팠던 것이다.
그런데 일상의 어느 지점부터 어쩐지 더이상 그림이 고프지 않았다.
그리려고 하면 할수록 어떤 선도 그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아마도 그동안 너무 눌러 담기만 했던 탓이리라.
별 일이다.
그림을 더 이상 그리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자 이번에는 그림이 마려웠다.
그림이 마렵다.
무엇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놓고있으면 그림은 그려진다.
그리고자 한 적 없는 그림이 매일 그려지고 있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그림이란 것은 스스로를 가득 채웠다가
다시 텅 비우는 일인 셈이다.
그래서 지금은 마음 안이 더 없이 맑아지도록 비워내고 있는 중이다.

대표작품 : 비 오는 날의 오후, 눈 감아야 보이는 곳, 창(窓)

작가명: 자야 (JAYA / 玆椰)
작업 세계: "동양적 요소와 개인적 취향을 결합한 그림을 그립니다."
나 자신을 표현하고 오래도록 그릴 수 있는 그림이란 무엇일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동양적 요소는 어느 시공간에서 어느 누가 보더라도 현재의 자신을 가장 독창적으로 보여줍니다.제가 말하는 동양적 요소란 아주 전통적이고 역사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모습 그 자체가 가장 동양적인 것입니다.
그 모습과 문득문득 떠오르는 엉뚱한 상상들이 뒤섞여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그것이 저의 작품의 특징이자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솔직한 표현의 도구입니다.
또한, 그 도구와 함께 '오래되고 어설퍼 보이는 사물'(개인적 취향)들의 등장은 저의 내면의 감정과 공유하고 싶은 감각을 제안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매력적이지 않은 사물들이지만, 저에겐 풍부한 자극제가 되어 장면에 중요한 역할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그림에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그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등장합니다.
가령 파도가 치는 소리,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 꽃의 향기, 따뜻한 커피의 맛 등 다양한 경험과 해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요소들로 인해 저의 작품은 온전히 저의 것이기도 하면서 보는 이의 해석에 따라 또 다른 것이 되기도 합니다.

대표작품 : The Bless, The Baseball Toys, Iris, Good Night, Black&Tabby,

주최/주관

카페드아미디

문의

전화 : 010-3974-2926
메일 : wenza@ami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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