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기업 실무자 대상 AI 업무 적용법 집중 교육

인공지능이 업무 현장 전반으로 빠르게 파고들면서 기업 실무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는 오는 9월 11일 목요일, ‘최근 ChatGPT 기반 AI 실전·실무·활용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마케팅·기획·문서 작업부터 반복 업무 자동화까지, 실제 기업 환경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ChatGPT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단순한 이론 소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습과 사례 중심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산업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업무 파트너로 활용한다’는 기조 아래 설계됐다. 세부 주제는 다음과 같다.

▲마케팅·기획·문서 업무에서의 AI 활용법 ▲실무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구조화 기법 ▲AI 기반 전략 문서 자동화 및 시각화 ▲이미지 생성과 프레젠테이션 제작 (SNS 콘텐츠 및 제안 발표자료 구성) ▲AI+구글 워크스페이스 (앱스크립트를 활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직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이 AI 활용 성과를 높이고 실무자의 직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교육을 통해 얻은 AI 활용 기술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얼마나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데이터 최신성·정확성에 한계가 있어, 그대로 업무 문서나 전략 수립에 적용할 경우 오류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사내 AI 활용 문화 정착과 병행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세미나 관련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www.kiei.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2025-1333~7)를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AI를 ‘효율 향상 도구’로만 바라볼 것인지, 아니면 ‘전략적 의사결정 파트너’로 끌어올릴 것인지에 대한 기업 현장의 고민에 하나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